전북도와 김제시는 다가오는 설 연휴를 기점으로 지역 간 이동인구 급증에 따른 지역사회 코로나19 확산이 우려됨에 따라 지난 16일 김제시 관내 종교시설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하였으며 전북도에서는 안수한 문화유산과장이 직접 점검에 나서 김제시와 함께 합동점검반을 편성하였다.
이에 김제시 관내 교회와 성당 등을 다니며 코로나 19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참여 인원 준수, 취식금지, 마스크 착용 등 종교시설 방역지침의 준수 여·부를 점검하는 등 현장 행정을 펼쳤다.
현재 김제시는 300여개소에 달하는 종교시설이 있으며 각 종교시설에 대해 김제시청 전담 공무원을 지정하여 ‘종교시설 1:1전담시스템’을 가동하는 등 코로나 19대응에 적극적 대처하고 있다.
그러나 전북도 종교시설에서도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정기적으로 사람들이 모이는 종교시설의 방역수칙 준수 협조가 절실히 요구되는 상황이다. 이날 종교시설점검에 직접 팔을 걷은 안수한 전북도청 문화유산과장은 각 종교지도자들을 직접 만나 “그간 종교인들의 협조에 감사드리며, 설 명절을 맞아 지역 간 인구이동에 따른 집단감염이 매우 우려되는 상황임에 따라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위기상황을 극복하는데 종교계에서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당부하였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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