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가 창업지원센터 참가자를 모집한다.
구로구는 “우수하고 독창적인 창업 아이템을 가지고 창업을 준비하는 주민들을 돕기 위해 (사)벤처기업협회와 함께 창업지원센터 참가 희망자 신청을 받는다”고 17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만 19세 이상 예비창업자 또는 3년 이내 초기창업자다. 구로구 거주자 및 구로구 사업장 소재지 창업자를 우선 선발한다.
모집 분야는 신기술 창업, 정보통신, 지식콘텐츠, 출판 및 디자인, 마케팅 홍보, 앱개발, 게임, 문화서비스업 등이다.
선발된 30명에게는 기본(2~4월)·심화(5~6월) 과정으로 구성된 교육 프로그램과 사무실 집기, 회의실 등을 갖춘 사무공간도 제공된다.
참가를 원하는 이는 28일까지 구글폼을 통해 신청한 후, 신청서 및 사업요약서 등 필요서류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구로구는 서류와 면접심사를 거쳐 내달 18일 합격자에게 개별통보 할 예정이다.
구로구는 2012년부터 청년 창업지원센터를 구로디지털단지 내 마리오타워(디지털로30길 28) 8층에 운영하고 있다.
구로구는 2021년까지 512개 팀을 선발해 창업교육, 멘토링, 네트워킹 등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 중 375개사가 창업에 성공했다. 구로구 관계자는 “창업지원센터를 통해 창업의 꿈을 이루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창업을 촉진시키고 창업 성공률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지원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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