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동물위생시험소, 도축장 코로나19 예방 총력
검사관 통해 방역수칙 준수 여부?위생상태 중점 점검
송석봉 기자 | 입력 : 2022/01/17 [14:35]
전라남도동물위생시험소는 최근 도축장과 육류가공업체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지속해서 발생함에 따라 철저한 방역관리가 필요하다고 판단, 축산물 작업장의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여부 및 위생 점검에 들어간다.
전남도동물위생시험소는 도축장에 파견한 검사관을 통해 철저히 점검해 코로나19 발생을 사전에 차단, 육류 성수기인 설 명절 원활한 축산물 유통이 이뤄지도록 할 방침이다.
코로나19 방역실태와 관련해선 출근 시 발열 체크, 외부 출입자 명부 작성, 작업장 내 마스크 착용, 코로나19 방역수칙 교육 실시 여부 등을 확인한다.
시설 위생에 대해선 작업장 환기 및 방충?방서시설 설치, 종업원 위생수칙 준수, 축산물의 위생적 관리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한다.
전남도 관계자는 “안전하고 우수한 축산물 먹거리의 생산?유통을 위해 철저히 점검하겠다”며 “도축장 등 축산물 작업장은 코로나19 차단을 위해 방역수칙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