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최근 나눔 문화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유공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하고자 감사패 수여식을 진행했다.
이날 수상자는 현대특장공업㈜ 장종기 대표로 선정됐다. 현대특장공업㈜는 광주시체육회를 통해 가정형편이 어려운 축구유망주에게 500만원 후원금을 전달하고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성금 200만원을 기탁한 공적을 인정받아 선정됐다.
장 대표는 “상을 받기위해 어려운 이웃을 도운 것은 아닌데 이렇게 감사패를 주셔서 부끄럽기만 하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을 가지고 나눔 문화에 참여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이에 대해 신동헌 시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공적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특장공업㈜는 환경특장차 제조 및 정비를 주요사업으로 하고 있으며 쌍령동에 위치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