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민락동 소재 에이트룸은 1월 13일 송산3동행정복지센터 복지지원과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침구류 66상자(401채)를 기탁했다.
에이트룸은 지난 2020년 연말에도 송산권역 취약계층을 위해 침구류 243채를 기탁하며 이웃돕기에 앞장서 왔는데, 올해도 코로나19로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해 통 큰 기부를 하며 지역사회의 모범이 되고 있다.
에이트룸 관계자는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어서 감사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명숙 복지지원과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취약계층을 위해 나눔의 손길을 내밀어 주신 에이트룸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기탁된 침구류는 송산노인종합복지관에 전달됐으며, 송산권역의 취약계층을 위해 배분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