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18일 실국장 정책회의를 열어 설 명절까지 오미크론 확산 방지를 최우선 핵심과제로 삼아 총력 대응키로 했다.
전남도는 이날 오전 도청 서재필실에서 실국장 정책회의를 개최, 코로나19 오미크론 확산에 따른 특별 방역대책 추진 등을 비롯해 실국 간 주요 정책을 협의했다.
주요 현안은 코로나 피해자의 두터운 보호를 위한 세심한 지원대책, 전남수소산업 육성 종합계획, 남도 의병 역사박물관 건립 국제설계 공모진, 건조기 산불 방지 대책, 설 명절 의료?교통?안전 등 종합대책 등이다.
또 중대재해법 시행 앞두고 도 차원의 구체적 계획 마련, 코로나 시대 화순 백신산업특구를 중심으로 한 K-백신 허브 조성, 여순사건 실무협의회의 내실있는 구성 운영, 설 대목 남도장터를 활용한 전남 농수축산물 판매 대책 등도 논의했다.
전남도민의 온정 나눔문화 확산에 따른 ‘사랑의 온도탑’ 100도 초과, 질병관리청의 2021년 감염병 실험실검사에서 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의 법정감염병 10종 28개 전항목 ‘최상위’ 판정, 깨끗한 축산농장 677개 추가 지정으로 전국 최다인 1천347농가 보유 등 성과도 공유했다. 전남도 관계자는 “오미크론 확산 방지에 도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자”며 “모든 실국에서 추진할 분야별 방역대책을 구체적으로 세우고, 그 실천 방안까지 제시하는 등 과정별 대안을 현실적으로 잘 만들어 현장에서 잘 지켜지도록 하자”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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