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는 지난15일, 간부공무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두류동 일원에서 난방취약계층을 위한 희망연탄 배달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달서구 간부공무원봉사단은 한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계층 3가구에 달서구에서 추진하고 있는‘이웃사랑 연료뱅크’사업과 연계해 연탄을 후원했다.
봉사단 20여명이 3개조로 나눠 가구당 300장씩 모두 900장의 연탄을 전달했다.
달서구 간부공무원봉사단은 2006년부터 매월 셋째주 토요일에 나무심기, 저소득가정 후원 등의 봉사를 실시하여 함께 더불어 사는 분위기 조성과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코로나 19 장기화로 저소득 계층 이웃들은 더 힘든 겨울을 보내고 있다.”며, “이번 연탄배달 봉사가 추운겨울 따뜻한 온기와 희망의 불씨로 전해지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간부공무원봉사단이 앞장서서 나눔과 봉사 문화를 더욱 확산시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