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가 오늘(19일) 폭설과 한파로 인해 관내 도로 및 경사로 등 취약 지역의 결빙이 예상됨에 따라 신속한 제설 작업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는 기상청의 강설 예보에 따라 오늘(19일) 오전 7시부로 제설대책 2단계를 발령하고 비상 근무체계에 들어갔다.
제설장비 점검 및 자동염수 살포장치에 염수 보충을 완료하고, 눈이 내리기 전 골목길과 급경사지 등 제설제를 살포했다.
▲공무원 등 인력 441명 ▲차량 및 굴삭기 33대 ▲염화칼슘 및 소금 등 자재 216톤을 투입해 주요도로 및 취약지역에 대해 중점적으로 제설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구청 도로관리과는 관내 54개 주요간선도로 및 보조간선도로의 제설을 실시하고, 15개 동주민센터는 골목길 및 보도 등의 제설작업을 담당해 책임구역을 분담했다.
또한, 출근길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동 주민센터별로 마을버스 노선 및 급경사 지역 등 중점취약지역은 공무원 및 민간인력 제설기동반이 합동으로 제설작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강설 즉시 제설작업이 가능한 자동염수살포장치 10개소 및 자동도로열선 4개소를 가동하고 있다.
이 밖에도 상가가 밀집되고 통행량이 많은 노량진 1동 등 11개 동 주요보도 등 21곳에 삽, 넉가래, 빗자루가 비치된 무료제설 도구함을 설치해 주민들도 손쉽게 제설을 할 수 있도록 했다. 백원기 도로관리과장은 “주요 도로뿐 아니라 보도, 이면도로 등에 대한 신속한 제설작업으로 안전사고 예방 및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히며, “주민 여러분께서도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내 집?내 점포 앞 눈 치우기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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