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은 19일 오전 11시 서울 양천구 목동 SBS 본사에서 ㈜ SBS와 “철원 지역 경제 활성화와 홍보를 위한 우호교류 협약(MOU)”를 체결했다.
철원군과 ㈜SBS 간 이번 업무협약은 코로나19와 일방적인 국방개혁2.0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사회와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협력과 지원을 위해 추진됐다.
SBS는 철원군의 △ 우수 농·특산물, 관광지 등 홍보 △ 관광 명소, 특산물 촬영 및 지원 △ SBS 플랫폼(tv, 라디오, 디지털)을 활용한 광고 송출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철원군은 SBS 프로그램 및 캠페인을 제작 지원하여 군민의 문화 향유와 농·특산물의 판로 개척, 관광 활성화를 위한 홍보마케팅을 강화한다. 또 농·특산물 판매 증진과 숨은 관광 자원 발굴, 경쟁력 있는 관광 상품 개발 추진 등 ㈜SBS와 상생 협력한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른 업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세부 사항은 실무협의회를 통해 운영하기로 했다.
이현종 철원군수는“마음의 고향 철원군에 대한 SBS의 관심과 사랑에 감사드린다”며 “우리 지역 농민들이 피땀흘려 생산한 농축산물이 SBS를 통해 널리 알려지고 있는데, 이번 협약을 통해 더욱 긴밀한 협력해 나가자”고 밝혔다. 박정훈 SBS 대표이사를 대신해 참석한 박기홍 콘텐츠전략본부장은 “SBS창사 이래 30여년간 철원오대쌀을 구매하며 전 직원들이 오대쌀을 맛있게 먹고 있다. 그래서인지 식구 같은 정이 느껴진다”며 “이번 우효교류 협약으로 현재뿐만 아니라 미래를 함께 다져나가는 협력적 관계가 더욱 돈독해지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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