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성북구, 도로는 폭설에도 안심! 성북구 도로열선관내 28 곳 약 8.1km에 달해 서울시 자치구 중 “최다” 설치
서울특별시 성북구가 ‘친환경 스마트 도로열선시스템’을 최다 설치해 겨울철 교통안전사고에 대비하고 있다.
성북구는 가파른 구릉지 및 경사로가 많은 지역으로, 폭설 시 차량통행이 어려워 제설 작업에도 종종 어려움을 겪어왔지만 이를 해결하기 위해 2016년도 성북로4길(한신한진아파트 통행로)을 시작으로 2022년 1월 현재 총 28개소에 연장 8.1km의 친환경 열선시스템을 설치 완료하여 서울시 ‘최다’ 친환경 스마트 열선시스템을 구축했다.
급작스런 폭설로 인하여 서울시 곳곳에 교통사고 등 주민피해가 속출했을 때에도 성북구는 친환경 스마트 열선시스템을 가동해 폭설에도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이 가능해 주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었다.
특히 도로 친환경 열선시스템 설치 사업은 성북구 민선 7기 중점사업인 찾아가는 ‘현장 구청장실’에서 주민으로부터 제기된 민원사항을 적극 반영해 신속히 해결한 건으로 주목 받고 있다.
구는 관내 노약자, 초등학생 등 보행약자가 주로 통행하는 경사로에 도로 열선시스템을 확대 설치를 검토해 겨울철 강설에도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열선시스템이 설치되지 않은 경사지 등 취약구간에는 강설시 제설대책에 따라 수시 안전점검 및 사전 제설제 살포로 겨울철 눈길 교통사고 방지에 나설 방침이라고 구 관계자는 밝혔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겨울철 폭설로 인해 서울시 자치구 곳곳에 출·퇴근길 도로가 정체되어 주민들의 불편이 가중되고 교통안전사고가 발생했지만 성북구에서는 열선시스템 설치로 도로 교통 안전성을 강화하고 즉각적인 제설로 주민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었다” 며 “앞으로도 겨울철 주민들이 안심하고 출·퇴근길을 나설 수 있도록 불편 해소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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