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익산산림항공관리소(소장 김항송)는 18일 전라북도 완주군‘화암사’일원에서 산불재난으로부터 인명 및 재산피해를 예방하고 산림자원을 보호하기 위해 산림항공본부 3개 관리소가 협력해 야간 산불진화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에는 익산산림항공관리소,진천산림항공관리소,청양산림항공관리소 3개 기관이 참여하고, 산불진화용드론과 드론차량에 장착된 첨단ICT 장비로 산불현장 통합지휘본부를 운영했다.
이번 훈련은 야간산불진화시 인력 투입이 어렵거나, 산세가 험한 지형에 산불진화를 하기 위한 훈련으로 역점을 뒀다.
익산산림항공관리소장은 “산불진화도 좋고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목표도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건 규정과 절차를 준수해야 한다. 기체를 운용하다보면 다양한 요인으로 실수를 할 수 있는데 규정과 절차를 준수한다면 실수를 줄일 수 있고 안전한 비행을 할 수 있다.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