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19일 저녁 ~ 20일 새벽 눈비 대비 생활안전 당부
시설물 관리 및 중산간·산간 도로 보행안전 및 교통안전 주의
차영례 기자 | 입력 : 2022/01/19 [18:53]
제주특별자치도는 19일 저녁부터 20일 새벽까지 눈비가 예상됨에 따라 시설물 관리와 함께 출·퇴근길 보행 및 교통 안전에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제주지방기상청은 해안지역에는 눈비가, 중산간 지역에는 짧은 시간에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산지에는 대설 예비특보를 발표(19일 밤 발효)했다.
제주도는 20일 새벽 중산간도로 및 산간도로(5·16도로, 1100도로, 산록도로, 첨단로 등)에 내린 눈이 얼어 미끄러운 곳이 많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도민과 관광객들은 가급적 차량운행을 자제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할 것을 당부했다.
부득이하게 차량을 운행해야 할 경우 교통 통제상황*을 수시로 확인하고, 월동장구를 갖추는 등 교통안전과 보행자 낙상사고에 각별한 주의를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