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시민이 편리하고 정확한 주소정보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2022년도 주소정보 업무 추진계획을 수립해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으로는 시민들의 불편사항이 발생할 경우 빠르게 대처할 수 있는 상황반 설치와 지난해에 이어 주소안내시설이 부족한 이면도로나 교차로 등에 도로명판을 확충하는 한편 주소정보 안내시설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해, 없어지거나 훼손된 시설물에 대해서 즉시 정비할 방침이다.
또한 상세주소는 아파트처럼 동·층·호가 구분되지 않은 다가구, 근린상가, 세대 구분형 공동주택 일부분을 임차한 세입자들에게 개별주소를 부여함으로써 정확한 우편물의 수취와 응급상황 시 신속한 대처로 시민의 안전과 주거복지 등 편의를 도모한다. 이를 위해 시에서는 해마다 부여 대상을 선정해 직권 또는 신청에 의해 상세주소를 부여하고 있다.
이 밖에도 산악·하천 등에 설치된 국가지점번호의 정확한 위치 확인을 위해 측량을 실시한다. 국가지점번호는 건물 등이 없어 위치 찾기가 곤란한 곳에 설치된 시설물로 위급상황 시 꼭 필요한 위치 정보이며 의정부시는 올해부터 118개의 국가지점번호를 순차적으로 측량을 실시해 정확한 위치 정보를 확보할 예정이다. 이와 같이 주소정보시설의 확충과 상세주소 부여 등으로 주소사용자들의 불편함을 덜게 했고, 건물이 없는 곳의 버스정류장 등 사물에 주소를 부여해 촘촘한 주소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정확한 위치를 파악할 수 있게 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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