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설 연휴 종합 대책 수립…12개 분야 특별근무 편성연휴 기간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정상 운영 및 종합상황실 가동
안전하고 따듯한 설 연휴를 위한 종합대책이 추진된다.
춘천시정부는 시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가운데 건강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 연휴 종합 대책을 수립,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설 연휴는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지속 유행에 따라 귀성객과 관광객의 이동은 다소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최소한의 가족 간 교류는 불가피한 만큼 각종 재난 사고에 대비한 안전 관리 대책과 의료체계를 강화했다.
먼저 연휴 동안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코로나19 선별진료소도 정상적으로 운영한다.
감염병 발생 시 신속 출동 및 대응을 위한 비상 연락 체계를 상시유지한다.
특히 29일부터 2월 2일까지 12개 분야에 496명이 특별대책근무에 들어간다.
이와 함께 각종 재난 상황 관리체계 신속 관리를 위한 24시간 비상 상황 관리체계를 운영한다.
또 다중이용시설 24개소와 운항 유·도선 167척에 대한 안전관리도 진행한다.
이에 앞서 설을 맞아 지난 10일부터 어려운 이웃에게 식료품 등을 전달하고 있다.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더불어 사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사회복지시설 등에 위문품을 전달했다.
설 연휴 기간 중 수송수요 증가에 대비한 수송력을 증강하고 운송 질서도 확립한다. 시정부 관계자는 “비상방역체제를 통해 시민과 귀성객의 불안 최소화하고 비상의료체계를 강화, 시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가운데 건강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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