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수원시 권선구 호매실동은 민족 고유의 명절 설을 맞아 사랑의 이웃나눔 전달식을 가졌다.
호매실동 통장협의회 등 11개 단체 및 ㈜대주환경, 서호새마을금고에서 기부한 후원품으로 귤(5kg) 128박스와 백미(10kg) 63포 등 400만원 상당의 물품이 전달됐다.
호매실동 단체장협의회 신명섭 회장은 “건강과 희망이 넘치는 한해가 되길 바라며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과 사랑을 전할 수 있어 더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유인순 호매실동장은 “경기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이웃을 위해 따뜻한 손길을 몸소 실천해 주신 여러 단체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관내 모든 주민들이 풍성한 새해를 맞이하고 온정을 함께 나눌 수 있는 호매실동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