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주, 이제 온라인에서도 만나요! 전북 전통주, 전북생생장터 온라인몰 입점설 기획전의 명절 음식과 연계 판매 기대
전북도와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은 전북의 전통주 온라인 판매 활성화를 위해 전통주 4종을 온라인몰 전북생생장터에 입점해 판매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전통주 온라인 입점은 코로나19로 인한 가정용 주류 소비(집술, 홈술) 증가, MZ세대의 새로운 술 선호 경향에 대응하는 차원이다.
전통주는 식품명인 등에 의한 전통주, 지역 농산물로 빚은 지역 특산주를 포함한 개념이다. 2017년 관련 규제가 개선되어 주류 중 유일하게 온라인에서 판매가 가능해졌다.
입점 상품은 고창 복분자주, 무주 사과와인, 무주 머루와인(드라이, 스위트), 남원 막걸리 등이다. 또, 현재 진행 중인 전북생생장터 명절 기획전(’22.1.3.∼24.)에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구매 방법은 전북생생장터의 생생디자이너 창에 전통주 또는 안주를 검색하면 전통주에 어울리는 명절 식재료를 추천받을 수 있다.
산미와 도수(18%)가 비교적 높은 고창 복분자주는 갈비찜, 떡갈비 등 기름지거나, 간장게장 등 양념이 강한 음식과 어울린다.
미디엄 드라이와인에 해당하는 무주 머루와인(도수 12%)은 편육, 나물무침, 두부, 불고기 등의 담백한 맛과 즐길 수 있다.
또한, 상큼하고 투명한 색감의 무주 사과와인은 각종 전, 호두, 사과, 배와 잘 어울리며 제수용으로도 쓸 수 있다. 전라북도 신원식 농축산식품국장은“술은 마음을 비추는 거울이라고 한다.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전북 전통주와 명절 음식으로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낸다면, 따뜻한 마음이 전해질 것”이라며, “전북의 다양한 전통주를 온라인으로 만날 수 있도록 전북생생장터에 지속적으로 추가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지역뉴스 관련기사목록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