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소방서 김광규 소방장, 2021 생명존중대상 시상금 기부태백시민향토장학회에 생명존중대상 시상금 200만원 전달
태백소방서 119구조대 김광규 소방장이 2021년 생명존중대상 시상금 200만원을 태백시민향토장학회에 기부해 추운 겨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부금은 20일 오전 10시 태백시청 시장실에서 기탁식을 통해 태백시민향토장학회에 전달했다.
생명보험 사회공헌 재단이 주관하는 생명존중대상은 생명존중 의식 제고에 공적이 있는 공무원과 일반인을 전국에서 선발해 표창한다.
2020년 11월 1일 동해시 모고등학교 운동장에 갑자기 쓰러진 60대 시민을 발견하고 신속한 심폐소생술로 심정지 상태인 시민을 소생시켜 생명존중대상에 선정됐다.
김광규 소방장은 “국민을 구조해 받은 상금인 만큼 다시 국민들에게 돌려드린다는 마음으로 기부를 하게 됐다." 며 "앞으로도 소방관으로서 사명감을 갖고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남종훈 서장은 “겨울 한파 속 직원들의 소중한 기부가 밝은 사회로 나아가는 도화선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김광규 소방장은 VMS봉사활동 그린배지 수여, 독거노인 및 장애인 목욕봉사, 취약계층 및 독거노인 무료 도시락 제작 및 배달 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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