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G성남제일새마을금고 본점은 설 명절을 앞둔 1월 20일 성남시에 1억원 상당의 이웃돕기 후원 물품을 기탁했다.
시는 이날 오후 4시 30분 시청 시장 집무실에서 은수미 성남시장과 김중옥 MG성남제일새마을금고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웃돕기 후원 물품 전달식’을 했다.
기탁한 물품은 햄, 참치 등 7개 품목이 한 묶음으로 구성된 식료품 2300세트다.
시는 각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지역의 취약계층에 전달하기로 했다.
김중옥 이사장은 “여러모로 어려운 시기에 성남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주고자 후원물품을 기탁하게 됐다”면서 “지속해서 나눔 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MG성남제일새마을금고는 성남시 수정구에 있는 금융기관으로, 본점과 지점 9개소가 있다.
1977년 1월 설립해 본점과 지점에 105명의 직원이 근무하며, 생활이 어려운 어린이 지원, 노숙인 자활 지원,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임대료 감면 등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