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는 20일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여친등불)과 작년 사회복지 시설전문가 과정 수료자 등 총 30명을 대상으로 365 세이프타운과 연계해 여성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여성친화도시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재난에 대비하고 폭력에 대처할 수 있는 여성안전 교육을 실시해 여성 안전 매니저를 양성하고자 추진됐다.
교육은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하여 365세이프타운 내에 있는 종합안전체험과 소방체험을 경험하고 생활속 위기상황에서 안전 조치 능력을 키우기 위한 다양한 체험과정으로 진행됐다.
또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에서 직접 만든 양성평등 모니터링 체크리스트를 활용하여 안전체험 시설물을 모니터링했으며 추후 정책의견을 제안할 예정이다.
김익하 사회복지과장은 “시는 지난해 12월 여성친화도시 신규 도시로 지정됨에 따라 2022년부터 5년간 여성의 역량강화와 돌봄지원 확대, 안전한 도시환경을 조성해 여성친화도시 태백을 완성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