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가 민족 고유의 명절 설을 맞아 주민과 귀성객들의 주차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설 연휴 동안 학교 주차장(운동장)과 공영 및 민간시설 주차장을 개방한다.
개방 기간은 연휴가 시작되는 1월 29일(토)부터 연휴 마지막 날인 2월 2일(수)까지 5일간이다.
연휴 동안 지역주민과 귀성객들은 △학교 9곳 352면 △공영시설 14곳 856면 △교회 및 기업체 등 민간시설 11곳 619면 총 34곳 1,827면의 주차공간을 이용할 수 있다.
다만 학교와 민간시설은 각 시설마다 개방 시간과 장소가 다를 수 있어 이용하기 전 금천구청 홈페이지 ‘금천소식’란 또는 동주민센터 게시판, 각 시설에 게시된 현수막을 통해 개방정보를 확인해야 한다.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는 차량은 안전사고 예방과 시설물 훼손 방지를 위해 15인승 이하 승용 및 승합차, 1톤 이하 화물차량으로 제한된다.
차주는 차량 앞면에 연락처 2개 이상을 반드시 남기고 시설별 개방 종료 시간 이전까지 출차를 완료해야 하며, 출차하지 않은 차량은 견인된다. 또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주차 거리를 유지하는 등 이용수칙을 지켜야 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설 연휴 동안 주차 불편을 덜어드리기 위해 관련 기관과 민간시설의 적극적인 협조로 주차장을 개방하게 됐다”라며, “지역주민과 귀성객들 모두 부담 없이 가족들과 함께 편안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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