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1월 21일 시군 산림 부서장과 산림환경연구소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2년 도?시군 산림관계관 영상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사회 전환과 새로운 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금년도 충북 산림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시군의 협력을 강화해 산림발전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주요내용은 산림정책 추진방향 설명, 협조?당부사항, 종합토론으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산림정책 방향, 산림재해 신속대응 강화, 미세먼지 저감방안, 산림일자리 창출 등 핵심 현안업무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또한 2023 정부예산 확보에 집중하기 위한 신규사업 발굴과 지역 특수성에 적합한 중장기 투자방향에 대한 도와 시군의 효과적인 협력방안도 논의했다.
특히, 올해 처음 시행되는 임업직불제에 대한 정착방안과 기후변화로 대형화되는 산불예방을 위한 산림연접지 농업부산물 파쇄, 소각산불없는 녹색마을 추진, 여름철 집중호우에 따른 산사태 사전예방 및 대응에 대한 집중 논의와 시군 산림 현장에서의 성과, 문제점, 애로사항을 듣고 이에 대한 조치계획을 공유했다.
이밖에 탄소흡수원 증진을 위한 조림·숲가꾸기, 미세먼지 저감 등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녹지공간 확충, 친환경 목재수확 추진을 위한 전(全)주기 공적 관리·감독 시스템 구축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는 종합토론이 진행됐다. 충북도 임근묵 산림정책팀장은 “신규?현안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시군에 당부하면서 탄소중립사회 전환 등 새로운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숲과 함께 풍요롭고 행복한 충북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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