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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에 살기 아?주?좋?아!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

164개 공동주택 대상 주민들이 함께하는 살기 좋은 주거 문화를 정착 위해…2월 8일까지 접수

조봉덕 기자 | 기사입력 2022/01/21 [08:38]

동작에 살기 아?주?좋?아!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

164개 공동주택 대상 주민들이 함께하는 살기 좋은 주거 문화를 정착 위해…2월 8일까지 접수
조봉덕 기자 | 입력 : 2022/01/21 [08:38]

동작구가 입주민 상호간 화목한 공동주택 공동체 문화정착을 위한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지원 사업 공모’를 내달 8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사업은 공동주택 단지 내외 이웃 간 소통이 부족해 서로 노력하는 성숙한 공동체 의식이 필요함에 따라, 다양한 세대가 공동체에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원하여 아파트 주민들이 함께 하는 살기 좋은 아파트(아주좋아)를 만들고자 마련됐다.

 

지난해 보라매우성아파트와 흑석한강센트레빌2차에서는 입주민이 매일같이 지나다니는 엘리베이터 입구에 주민 소통 게시판을 설치해 소통과 교류의 기회를 제공하고 층간소음과 흡연 등 주민 간 분쟁을 사전에 예방하는 역할을 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사당우성3단지 외 8개 단지에서 삼계탕 및 불고기, 김장김치, 주방비누 등을 손수 만들고 무료로 나누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등 21개 단지가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한 해 동안 똘똘 뭉쳤다.

 

올해 공모는 관내 아파트 등 164개 공동주택 대상으로 ▲공동체 활성화사업 17개 단지 ▲공동체 공간조성 사업 2개 단지를 모집한다.

 

먼저, 공동체 활성화사업은 ▲친환경 실천·체험 ▲주민 소통·화합 ▲취미·창업 ▲생활공구 공유사업 ▲꽃심기 등 단지에서 자체적으로 추진하고자하는 사업으로, 100만원에서 최대 800만원까지(150세대 미만 단지는 300만원) 지원한다.

 

공동체 공간조성사업은 단지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문화강좌 교실 ▲도서관 등 커뮤니티 공간을 만드는데 필요한 리모델링 시설비를 500만원 이내로 지원한다. 다만, 사업비의 40% 이상은 자부담이 필요하다.

 

접수기간은 1월 17일(월)부터 2월 8일(화)까지며, 입주자 대표회의, 단지 관리주체, 공동체활성화단체(입주민 10명 이상 단체 구성 필요) 3인이 공동으로 사업안을 작성해 구청 방문 또는 우편, 이메일 접수 가능하다.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사업은 3월부터 11월까지 추진하게 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작구 주택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상혁 주택과장은 “이웃 간 소통과 활발한 교류를 지원해 동작의 따뜻한 공동체 문화가 정착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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