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올해 3월부터 어린이집 안전사고 발생시 모든 사고에 대해 보상받을 수 있도록 어린이집 안전공제회 단체 가입을 전 상품으로 확대한다.
시는 2019년부터 안전공제회 가입을 지원해 왔다. 올해는 전년대비 5천만원을 증액한 1억7천300만원을 전액 시비로 편성해 지역 내 어린이집 392곳, 보육 교직원 3366명, 아동 13348명에 대한 안전공제회 가입을 지원한다.
기존 지원내용은 ▲영유아 생명(신체)피해 ▲놀이시설 배상책임 ▲가스사고 배상책임 ▲화재(건물) ▲화재배상책임특약 등이 있었으며, 올해 새롭게 추가 지원되는 특약은 ▲보육교직원 진단비?위로비 특약 ▲제3자 치료비 지원 ▲보육동반자 책임담보 ▲풍수해 지원이다. 이로써 어린이집에서 발생하는 모든 사고에 대해 전방위적으로 대비할 수 있게 됐다.
특히 보육교직원 진단비?위로비 특약은 보육활동 중 발생한 사고에 대한 보상으로 골절?화상 진단비(각 30만원), 상해입원 위로금(3만원/일), 장례위로금(300만원)을 보상함으로써 보육교직원의 지원을 확대한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어린이집 안전사고에 대한 보장내용을 확대 지원하고 종합적인 보상체계를 구축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부모님들이 아이들을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전한 보육환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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