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장곡면은 지난 2022. 1. 19. ∼ 1. 20. 2일간 자매결연 도시인 서울 양천구 신정6동 양천공원에서 설맞이 도·농 직거래장터를 열었다.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이하여 농가를 돕고, 도시민에게 신선하고 품질 좋은 지역 농?특산물을 제공하고자 진행했다. 채소, 잡곡, 표고버섯, 새우젓, 달걀 등 40여 가지 양질의 농?특산물을 유통마진 없이 자매결연 도시주민들에게 값싸게 공급하였다.
김영성 장곡면장은 “영하 10도의 강추위에 눈까지 내려 도시민들의 발길이 예년에 비해 적어 아쉬웠지만, 우리 지역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알리는 데 앞장섰다”라며 참여 농가를 격려하고 “명절과 김장철 등에 직거래 장터를 지속해서 운영하여 주민소득 증대와 안정적 판로를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홍성군과 양천구는 2012년 지역 자치위원 등이 중심이 되어 주민들의 도?농 상생 발전을 위한 직거래 및 농촌관광 활성화를 위하여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교류 행사를 지속해서 펼쳐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