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이 관내 소상공인을 돕고 도시 미관을 개선하기 위한 ‘2022년 굿디자인 간판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굿디자인 간판지원사업은 관내 사업자등록 업소의 간판 신규·교체 설치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1개 업소 당 신규의 경우 간판 설치비용의 50%를 최대 150만 원까지, 교체의 경우 90%를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하며, 새로 설치되는 간판은 친환경 LED 간판으로 제작되어 미관 개선뿐 아니라 에너지 절약의 효과도 있다.
사업 신청은 이달 24일(월)부터 2월 11일(금)까지 접수 예정이며, 신청을 원하는 대상자는 평창군 홈페이지의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2022년 굿디자인 간판지원사업 신청 공고문’을 내려 받아 서류를 작성한 후 평창군청 도시과 경관관리팀으로 방문 또는 우편 제출하면 된다.
군은 옥외광고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약 17개 업소를 선정하고, 결과를 2월 중 개별 통보할 예정이며, 최근 5년(‘17~’21년) 이내 굿디자인 간판지원사업 또는 타 간판 정비·개선사업에 참여하였거나 지방세, 세외수입 등 체납이 있는 업소 등은 선정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정균 경제건설국장은 “최근 3년간(‘19~’21년) 본 사업을 통해 총 109개 업소가 간판 교체 및 신규 설치했다.”며, “간판 개선 및 설치비 지원을 원하는 관내 사업자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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