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2022년 ‘식품제조 가공업체 위생관리 등급평가’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등급평가는 제조업체의 위생 및 품질관리 능력을 평가해 등급별 차등 관리를 함으로써 효율적인 위생관리 및 제조업체의 자율적 위생관리 수준을 향상 시키고자 마련했다.
평가대상은 관내 식품제조 가공업 및 식품첨가물 제조업 144개소이며 주요 평가내용은 ▲유통기한 경과 제품 및 원료 사용?판매 여부 ▲제조시설 및 보관시설 위생적 관리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등이며 기본조사항목 45항목, 기본관리 평가항목 47항목, 우수관리 평가항목 28항목으로 총 120항목 200점 만점으로 평가한다.
평가결과에 따라 자율관리업체, 일반관리업체, 중점관리업체로 구분되며 자율관리업체는 2년간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출입·검사를 면제하고 위생관리시설 및 위생설비 개선을 위한 융자사업의 우선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시는 올해 위생관리 등급평가 신규 대상 업소와 전년도 평가결과가 미흡했던 업소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현장맞춤 위생교육을 실시한다.
교육대상 업체는 43개소이며 최근 3년간 식품제조 가공업에서 가장 많이 위반했던 사항을 중점적으로 교육해 식품위생법 위반 적발률 감소를 목표로 한다. 신동헌 시장은 “광주시의 식품제조 가공업체 위생관리 등급평가 및 찾아가는 현장맞춤 위생교육 실시를 통해 위생관리 수준을 향상시키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는 식품생산 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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