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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구청, ‘창업 연결고리’사업 추진

동구 내 사업장 보유 초기 창업자 14명(팀) 선발 예정

이경자 기자 | 기사입력 2022/01/24 [11:43]

대구 동구청, ‘창업 연결고리’사업 추진

동구 내 사업장 보유 초기 창업자 14명(팀) 선발 예정
이경자 기자 | 입력 : 2022/01/24 [11:43]

대구 동구청이 ‘창업 연결고리’ 사업을 추진한다.

 

창업 연결고리 사업은 지역의 초기 창업자를 안정적으로 성장시켜 우수 창업기업으로 만들기 위한 사업이다. 올해 처음 시행한다.

 

선발대상은 의료, 문화, 관광 등 동구 특화분야를 비롯해 도시재생, 예술 등의 분야에서 혁신적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 창업자 중 ▲대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만 39세 이하 ▲대구 동구 내 사업장에 청년 1명 이상 고용 중인 창업자 ▲창업 7년 이내 청년 창업자의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동구청은 지원자 중 서류심사 및 발표심사를 거쳐 총 14명(팀)을 선발한다. 선발된 창업자에게는 올해 기준 인건비를 제외한 사업화자금 1천500만원을 지원하며, 6개월 과정의 창업 보육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또, 2023년 신규 채용하는 청년의 인건비도 최대 2천400만원 지원한다.

 

신청은 오는 2월19일까지 e-메일로 받으며, 사업에 대한 세부사항 안내를 위해 오는 2월9일과 16일 양일간 온라인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그 외 문의는 동구 청년센터로 하면 된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새로운 고용 창출방안으로 창업이 대두되는 만큼 청년 창업자들의 도전이 가능한 도시 동구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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