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부평구 십정2동은 지난 21일 신성새마을금고로부터 설 이웃사랑 나눔 쌀 500㎏(150여만 원 상당)을 기탁 받았다.
이날 기탁 받은 사랑의 쌀은 십정2동 지역 내 저소득 홀몸노인, 장애인, 한부모 등 어려운 이웃 50가정에 지원될 예정이다.
신성새마을금고는 매년 홀몸노인, 장애인, 한부모 가정을 위한 사랑의 쌀을 기탁해왔다. 또 홀몸노인 35가구를 대상으로 야쿠르트 지원 사업을 벌이는 등 지역 내 홀몸노인의 고독사 예방에도 후원하고 있다.
임춘빈 신성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시기에 설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쌀을 기탁했다”고 말했다.
김성경 십정2동 복지행정팀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지속적으로 다양한 사랑 나눔을 실천하는 신성새마을금고에 감사하다”며 “물품 전달을 통해 어려운 이웃과 풍요로운 명절을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