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에서는 대한민국 유명 홈쇼핑 채널 “홈앤쇼핑”을 통해 대형 유통망으로의 진출을 희망하는 도내 중소기업을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1월 24일부터 2월 18일까지며, 강원도에 본사 또는 공장이 있는 중소기업(제조업)이면 신청 가능하다.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모집기간 중 중소기업중앙회 강원지역본부로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서류심사와 선정위원회에서 최종 선정되는 7개 기업의 제품은 “홈앤쇼핑”을 통해 전국 소비자들에게 TV방영 및 판매된다.
도와 홈앤쇼핑이 입점비용을 전액 지원함에 따라, 기업에서는 판매수수료만 부담하고 TV방송을 통해 홍보 마케팅 효과를 얻게됨에 따라 추가 판로 확대에 도움이 되어 도내 기업들의 참여의지가 매우 높다.
강원도 제품은 청정지역 이미지에 따른 제품 신뢰도가 높아 매년 높은 수준의 매출실적을 달성하는데, 전년도에는 속초대가코다리찜, 속초오마니젓갈, 펀치볼 나물세트 등 강원도만의 특색있는 제품들이 전국 소비자들의 인기를 끌었으며 총 6개 기업의 제품이 방영되어 전년대비 27% 증가한 364백만 원의 매출 실적을 올린바 있다.
또한, 홈앤쇼핑에서는 매출?규모?지속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일정 기준 이상의 실적 상품에 대하여 일반방송으로 전환하는 혜택을 주는데, 지난해 설성식품(주)의 원주 설성목장 한우곰탕이 일반방송으로 전환되어 도내 기업의 브랜드 이미지 상승 및 마케팅 효과를 불러 일으켰다. 강원도 박광용 기업지원과장은 “TV홈쇼핑 방송 입점은 강원도 중소기업 제품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좋은 기회인만큼 도내 우수 기업들이 많이 참여하여 판로확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으며, “나아가 대형마트, 백화점 등 대형유통망으로의 2차 판로개척 효과도 기대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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