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목욕장업 대상 성수기 집중 방역점검 실시
22개소 전수 대상 변경된 방역수칙 안내, 준수 여부 점검 등
최일용 기자.팀장 | 입력 : 2022/01/24 [12:27]
연수구는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른 목욕장업 방역대책 시행에 따라 코로나 19의 지역사회 확산 차단을 위해 지역 내 목욕장업 22개소 전수를 대상으로 성수기 집중 방역점검을 시행했다.
이번 점검은 목욕장업 영업주와 종사자들에게 변경된 방역수칙 안내, 기존 방역수칙의 준수여부를 점검하고자 담당 공무원의 현장 확인을 통해 시행됐다.
현재 목욕장은 백신접종 완료자에 한해 이용할 수 있고 출입 시 백신접종완료 또는 48시간이내에 PCR검사 후 음성임을 증명해야하며, 이용자 간 사적대화 자제와 1M거리두기 등도 강력 권고된다.
또, 목욕장 내에서는 탈의 후 들어가는 탕 외에는 마스크 의무 착용, 물·무알콜 음료 외 음식물 섭취 금지, 세신사의 마스크 착용, 시설 내 6인 초과 사적모임 금지 등을 준수해야 한다.
이번 수칙은 2월 6일까지 유지되며, 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관내 목욕장업계, 업소 영업주들과의 지속적인 소통, 일일 모니터링 등을 통해 변동되는 방역수칙이 빠르게 정착되도록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