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 태전1동 행정복지센터는 1월 24일 민족 고유의 명절 설을 맞이하여 관내 쓰레기 무단투기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국민봉사단체와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이날 대청소에는 태전1동 새마을협의회, 새마을부녀회 회원 등 30여 명이 참여하여, 쓰레기 무단투기 민원발생지역 및 빌라·원룸밀집지역을 집중 청소하였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배달음식 소비가 늘어나 포장용기로 몸살을 겪고 있던 관내 원룸 주변 지역을 중심으로 청소 구역을 지정하여 진행하였으며, 환경정비활동과 더불어 인근주민 및 상가점주를 대상으로 재활용 자원 분리배출 요일제 시행 안내와 1회 용품 사용 자제 캠페인도 병행 실시하였다.
김원태 동장은“코로나19 장기화로 우리 사회가 위축되어 있는 가운데, 국민 봉사단체와 주민들이 함께한 우리마을 대청소를 통해 지역사회가 보다 쾌적하고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로 활기를 불어넣는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