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이 19일 광명시 광명극장에서 개최된 2021 자치분권박람회 및 자치분권어워드 시상식에서‘영남알프스 9봉 완등 인증사업’으로 지역브랜드 분야 도시브랜드 기반 구축 부문 은상을 수상했다.
울주군에서 시행 중인 영남알프스 9봉 완등 인증사업은 기존 산업 도시의 이미지를 벗어나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자랑하는‘대한민국 대표 산악관광의 메카’로서의 지역 정체성을 정립하는 데에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영남알프스 9봉 완등 인증사업은 울주군에서 영남알프스 천혜의 비경을 널리 알리기 위해 지난 2019년 8월부터 시행되었다.
2021년 완등 인증자는 3만 3,477명이며,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채널 구독자는 6만 6,509명으로 전국적인 인기를 끌었다.
자치분권지방정부협의회, 자치분권대학, 자치분권위원회, MBC에서 공동 주최한 자치분권 어워드는‘대한민국을 키우는 힘! 지역이 브랜드다!’를 주제로 정책, 지역브랜드, 인적자원 등 3개 분야, 6개 부문으로 공모전이 진행되었다.
2021년 전국 지방정부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총 60개 팀이 참가하였고 전문가 및 국민 참여 심사단이 1차 서류심사, 2차 영상심사를 통해 금상, 은상, 동상을 총 29개 팀에게 수여했다. 한편 시상식과 함께 개최된 자치분권박람회에서는 울주군 공식 캐릭터 해뜨미, 외고산 옹기, 반구대암각화와 천전리각석을 활용한 기념품과 옛간 참기름, 트레비어, 복순도가, 간절곶 해빵 등 울주군을 대표하는 특산품이 소개되어 관람객의 이목을 이끌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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