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 우천면, 설 앞두고 따뜻한 나눔의 손길 이어져우천참사랑회 떡 50팩, 우천면새마을지도자 김진완 회장 성금 50만원, 한국석유관리원 강원본부 백미(10kg) 10포 후원, 우천면자원봉사협의회, 설 맞이 위문품 나눔 봉사활동
우천면에서는 24일, 설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이어져 추위를 잊게 하고 있다.
먼저, 우천참사랑회는 설을 앞두고 관내 독거 어르신 등 취약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24일 가래떡 50팩(8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우천참사랑회는 우천면 출신 64년생 동갑모임으로 구성된 봉사단체로 2013년부터 9년째 매년 명절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함운식 회장은 “작년 추석에 이어 올 설에도 후원을 할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계속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우천면새마을지도자 김진완 회장은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작년에 성금 100만원을 기탁하데 이어 올해도 성금 50만원을 기탁했다.
김진완 회장은“겨울철 추운 날씨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이웃사랑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전했다.
횡성군 우천면 용둔리 소재 한국석유관리 강원본부(본부장 최남현)는 지난 추석 난방용품을 기탁한데 이어 이번 설에는 백미 10kg 10포(39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기탁된 백미는 한국석유관리원 강원본부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마련한 것으로 최남현 본부장은“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힘들고 외로운 마을 분들께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직원들과 뜻을 모아 후원하게 됐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우천면자원봉사협의회(회장 류재인) 9개 단체 회원들은 횡성행복나눔성금으로 지원된 생필품 세트(참치, 기름, 햄) 90박스와 라면 21박스, 후원품으로 기탁된 가래떡 50팩, 백미 17포를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하는 설 명절 위문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해연 우천면장은 “명절을 맞이해 이웃을 먼저 생각하고 나눔 실천에 참여해주셔서 감사드린다. 전달된 후원금품은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 잘 전달하여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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