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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한일 청소년 온택트 교류로 우정을 꽃 피우다

강동구-무사시노시 청소년, 지난 1월 17일부터 23일까지 7일간 온라인을 통해 교류활동 펼쳐

조봉덕 기자 | 기사입력 2022/01/25 [08:13]

강동구, 한일 청소년 온택트 교류로 우정을 꽃 피우다

강동구-무사시노시 청소년, 지난 1월 17일부터 23일까지 7일간 온라인을 통해 교류활동 펼쳐
조봉덕 기자 | 입력 : 2022/01/25 [08:13]

강동구가 지난 1월 17일부터 23일까지 7일간 지역 내 청소년과 국제 우호도시인 일본 무사시노시의 청소년이 온라인으로 만나는 온택트 한·일 청소년 문화교류를 성공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국제 교류가 어려워진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강동구는 온택트 교류 방식으로 전환해 국제 친선·우호도시와의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강동구는 일본 동경도 무사시노시와 1997년 우호협약을 체결하고 2005년부터 서로의 국가에 교차 방문하여 청소년 홈스테이 교류를 추진해 국제적 우정을 쌓아오고 있다. 지난해 한중 청소년 온택트 교류에 이어 올해도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ZOOM)을 통해 실시간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됐다.

 

지난 17일에 열린 개회식에는 강동구 청소년 11명, 무사시노시 청소년 14명, 양 도시 관계자들이 온라인을 통해 참석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의 환영사와 무사시노시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양 도시 청소년들의 자기소개, 소그룹별 교류 순으로 진행됐다.

 

7일 간의 교류기간 동안 양 도시 청소년들은 화상회의, 문화교류, 소그룹 활동, 발표회 등 다양한 교류 활동을 펼쳤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이번 교류를 통해 양 도시의 청소년들이 시공간의 제약에서 벗어나 서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며 “지역 청소년들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고 국제적 소통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대외 교류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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