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뉴스

울산보건환경연구원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확산 지속 … 주의 당부

지난해 12월부터 울산지역 영유아들에서도 발생

최일용 기자.팀장 | 기사입력 2022/01/25 [08:56]

울산보건환경연구원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확산 지속 … 주의 당부

지난해 12월부터 울산지역 영유아들에서도 발생
최일용 기자.팀장 | 입력 : 2022/01/25 [08:56]

울산보건환경연구원은 울산지역에서도 영유아들 사이에서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의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밝혔다.

 

연구원이 ‘인플루엔자-호흡기바이러스 실험실 감시사업’ 결과 지난해 12월부터 증가하기 시작한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가 1월에는 71.6%를 차지했다. 연령은 대부분 6세 미만인 영유아로 확인되었다.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감염증은 주로 10월부터 다음 해 3월까지 유행하며 영유아들에게 많이 발견되는 질환으로 기침, 가래, 발열, 천명(쌕쌕거림) 증상이 나타나고 심하면 모세기관지염이나 폐렴으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집단생활을 하는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등에서는 주기적으로 실내 환기를 실시하고 위생수칙을 준수하여 감염관리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한다.
  • 도배방지 이미지

경기뉴스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