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신서면 대광음악동호회(대표 정 현)는 25일 신서면에 거주하는 저소득층을 위해 이웃돕기 성금 50만원을 기탁했다.
대광음악동호회는 2017년 음악을 사랑하는 회원 9명이 모여서 만든 동호회다. 이번 성금은 대광음악동호회 회원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그동안 모임 등 행사를 진행하면서 받은 사례금 일부와 설 명절을 맞이해 회원 개인별로 모은 기부금으로 마련됐다.
후원금은 지역 내 독거노인 등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 가정을 위한 ‘신서오복(五福)주머니사업’에 소중히 쓰일 계획이다
정 현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각종 모임이 줄어들고 행사가 없어서 성금을 많이 모으지는 못했지만 회원들이 한마음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쓰자고 하여 전달하게 되었다. 작은 성금이지만 어려운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승주 신서면장은 “모두가 어려운 이 시기에 나눔의 문화를 앞장서서 실천하는 대광음악동호회 회원 여러분에게 감사드리며, 후원의 뜻이 전해질 수 있도록 꼭 필요한 분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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