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은 25일 오후 3시, 여성가족부와 여성친화도시 재지정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은 코로나19로 인하여 비대면 온라인 협약으로 이뤄졌으며, 정영애 여성가족부 장관과 횡성군수를 비롯한 여성친화도시 지정을 받은 30개 지방자치단체장이 참석하였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군과 여성가족부는 성평등 정책사업 공동 발굴, 성평등 문화확산과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상호협력, 여성친화도시에 대한 주민의 관심과 공감대 형성을 위해 홍보와 교육으로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한편, 횡성군은 2016년 12월 여성친화도시로 최초 지정된 이래 지난 5년간 법적 제도화 및 추진 기반 구축에 중점을 두고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노력하여 2021년 12월 17일 여성친화도시 재지정 도시로 선정되었다.
여성친화도시 2단계(2022~2026)에서는 1단계 사업을 더욱 확대 강화할 계획이며 면 단위 지역으로 사업을 확산하여 부족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성주류화 추진체계를 기반으로 보다 평등한 여성친화도시를 조성해나갈 계획이다. 장신상 군수는 “이번 재지정을 계기로 성평등한 관점에서 군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여성 친화 정책 추진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며, 군민 모두가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횡성 실현을 위한 재도약의 기회로 삼고 군민의 삶에 더 가까이 다가가겠다.” 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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