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은 임플란트 개발 및 유럽시장 진출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케이메디허브는 24일 대구지역 치과용 임플란트 기업인 ㈜메가젠임플란트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메가젠임플란트에서 개발하고 있는 임플란트 표면처리 기술에 대해 케이메디허브가 현장실증(Test-Bed) 지원을 해주고자 이뤄졌다.
양측은 동물을 통한 유효성 및 안전성 평가 지원을 통해 제품의 해외수출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공동 협력하자는데 뜻을 모았다.
케이메디허브는 최근 대구첨복단지로 이전한 대구지역식약청과 긴밀히 협력하고, 케이메디허브 내 식약처 파견 보건연구관을 이사장 직속부서인 규제지원단장으로 임명하는 등 의료기업의 인허가 지원에 적극적이다.
㈜메가젠임플란트는 유럽에 임플란트를 꾸준히 수출해왔는데, 유럽 의료기기 인증규정 개정에 따라 향후 임상평가와 시판 후 후속조치가 더 엄격해졌다.
이에 따라 케이메디허브가 현장실증과 전임상평가를 지원해 임상평가의 비용과 시간을 단축시키는데 힘쓸 예정이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유럽 수출을 위해 전임상을 고민하는 임플란트 기업을 지원해 국내기업의 해외진출을 적극 돕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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