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도구가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 속에 지역 상권 살리기 운동에 나섰다.
영도구는 설 명절을 앞둔 지난 1월 19일부터 21일까지 관내 전통시장 3개소를 찾아 전직원이 참여하는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예방 및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를 위해 개인별, 부서별 일정으로 장보기활동이 진행되었다. 행사에 참여하는 직원들은 미리 구입한 온누리 상품권을 이용하여 시장 곳곳을 돌며 과일과 떡 등 제수용품과 생필품을 구입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살리기에 힘을 보탰다.
또한 25일에는 지역 중소기업 대표로 이루어진 절영상공인연합회와 함께 관내 전통시장 3개소를 방문해 설 명절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실시했다.
절영상공인연합회 서정복회장은 "지역내 코로나19가 여전하지만 지역경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서 다양한 나눔경영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가치를 실현하도록 절영상공인연합회 회원사 모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영도구 관계자는 “2022년에도 중소벤처기업부 등 공모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골목상권 회복 및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고객들이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는 전통시장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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