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설 연휴를 맞아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고 쾌적한 공중화장실 조성을 위해 관내 공중·개방 화장실 352개소를 대상으로 특별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특별 점검은 관광객의 공중화장실 이용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제주시 관내 주요 점포·시장·오름·올레길 및 관광지 공중화장실 및 주요 민간화장실을 대상으로 실시할 계획으로
주요 점검사항은 ▲화장실 내부 청결상태, ▲시설물 고장·파손 여부, ▲편의용품 비치 여부, ▲영유아 기저귀 교환대 점검, ▲비상벨 작동 여부 등, 점검 후 청소 및 위생불량, 시설물 파손 등이 발생된 건에 대해서는 설 연휴 전까지 조치할 예정이다.
특히 감염병 예방을 위해 초미립 연무기를 사용하여 약품 방역을 함으로서 실내 공간 살균·소독하고, 변기·세면대·손잡이 등은 약품으로 닦아내는 등, 설 연휴가 끝난 직후에도 공중·개방화장실을 재차 방역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화장실을 조성할 계획이다. 제주시는 최근 오미크론으로 인해 확진자가 빠르게 증가하는 만큼 공중화장실 이용 시에는 반드시 마스크 필수 착용, 화장실 이용 대기자 간 2m 이상 간격 띄우기, 비치된 손소독제 사용,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등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공중화장실 이용에 협조하여 주실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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