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가 이달 28일부터 2월 14일까지 ‘2022년 광진구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에 참여할 주민 모임을 모집한다.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은 마을공동체의 기능 회복과 활성화를 위해 마을에 필요한 사업을 주민이 스스로 제안하고 실행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이웃만들기 등 6개 분야, 52개 사업에 대해 모임별 최소 100만 원에서 최대 500만 원까지 총 1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청년 및 중장년 남성 등 기존에 마을사업 참여율이 낮았던 집단을 대상으로 지역 문제를 발굴?해결하도록 함으로써, 참여 집단의 다양성을 구축하고 신규 참여자의 진입 장벽을 낮추는 등 마을 네트워크를 확장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신청 기간은 1월 28일부터 2월 14일까지이며, 3월 중 심사를 거쳐 사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공모 분야는 ▲이웃만들기 ▲우리마을활동지원(1단계) ▲우리마을활동지원(2단계) ▲주제가 있는 마을살이 ▲시작하는 마을살이 ▲함께하는 마을살이의 6개 분야이다.
올해 사업설명회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1월 28일부터 ‘광진구 마을자치센터 유튜브’에 영상을 공유함으로써, 누구나 쉽게 접근해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준비했다.
또한 ‘광진구 마을자치센터’에서는 이 사업을 처음으로 접한 주민들도 자신감을 갖고 참여할 수 있도록 주민들에게 ‘알기 쉬운 회계 교육’ 및 ‘무료 사업 컨설팅’을 지원한다. 김선갑 구청장은 “마을공동체 사업은 마을의 문제를 지역주민 스스로 제안하고 해결하는 사업으로, 진정한 주민자치로 나아가는 토대가 된다”라며 “올해에도 지역 발전에 관심 있는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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