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읍행정복지센터는 26일 관내 취약가구의 위기 해결을 위해 민관 협력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했다.
회의는 진천군장애인복지관, 진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 진천경찰서, 진천군사회복지협의회, 진천벽암휴먼시아관리사무소, 공공후견인, 중앙대학교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회의에 상정된 대상자(31세/남)는 미혼의 지적장애 청장년 1인 가구로 보호자 없이 홀로 임대주택에서 거주하고 있으며, 관리비체납, 핸드폰 명의도용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회의 참석자들은 대상자의 안전?권익?정신건강 보호, 경제적 지원 등을 위해 기관별로 적절한 서비스가 지원될 수 있도록 여러 방면으로 논의를 진행했다.
이관희 읍장은 “민과 관이 적극 협력해 대상 가구의 위기가 해소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주변의 위기가구를 위한 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