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설 명절식품 안심하고 드세요”
보건환경연구원, 설 성수식품 검사결과‘모두 안전’
최일용 기자.팀장 | 입력 : 2022/01/26 [09:25]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이 설 명절을 앞두고 관내 유통 제수용·선물용 가공식품, 농수산물 및 조리식품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검사는 지난 1월 10일부터 1월 25일까지 관내 전통시장, 백화점·대형마트, 도매시장 등에서 유통되는 제수용·선물용 가공식품, 농수산물 및 조리식품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검사 품목은 농수산물(사과, 배, 조기, 오징어 등), 조리식품(튀김, 전 등) 및 가공식품(식용유지, 음료류, 면류, 주류, 건강기능식품 등) 등 75건이다.
주요 검사 항목은 살모넬라 등 식중독균, 잔류농약, 중금속, 벤조피렌 및 메탄올 등이다.
연구원 관계자는 “민족 고유의 설 명절에 안전한 식품이 유통될 수 있도록 선제적·집중적 검사를 적기에 실시하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설, 추석과 같은 명절을 앞두고 제수용?선물용 식품 등을 안심하고 구입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