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은 올해 급변하는 농업여건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농업리더 육성을 위해 농업인 맞춤형 교육에 나서고 있다.
추진 프로그램은 △새해농업인 실용교육 △농업인 대학 △품목별 상설교육 △정보화 교육 등 4개다.
군은 지난해 12월 말 인삼, 잎들깨, 벼 등 비대면 교육을 추진한 데 이어 지난 5일부터 21일까지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에 나서 총 13회 강의에 1320명을 대상으로 인삼, 잎들깨, PLS·GAP 과정 교육을 진행했다.
이후 일정을 살펴보면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농업인 대학에서 치유농업, 농업마케팅, 농산물가공, 귀농·귀촌 등 4개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품목별 상설교육은 오는 2월부터 11월까지 기후변화에 대응한 신 소득작목 육성을 위해 샤인머스켓 등 13개 품목에 대한 교육을 전개한다.
오는 8월부터 11월까지는 늘어나는 비대면 소비자에 대비하기 위한 정보화 교육에 나서 유튜브 활용 등 4개 과정도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올해 농업인 교육을 통해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안정적인 농산물 생산을 지원하고자 한다”며 “모든 교육과정에 농업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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