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흥선동행정복지센터는 1월 26일 설 명절을 맞아 대한 불교 조계종 성불사에서 쌀 300포(5kg)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된 쌀 300포(5kg)는 관내 홀몸어르신과 저소득 취약계층 100세대에 기부자의 따뜻한 마음과 함께 전달될 예정이다.
성불사 주지 스님은 “설 명절을 앞두고 코로나19로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자비나눔 실천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유준영 흥선동 복지지원과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이지만 곳곳에서 사랑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며 “누구도 소외되지 않고 풍성하고 넉넉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후원된 물품을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 불교 조계종 성불사는 경기도에서 지정받은 전통사찰 제106호로서 7년째 정기적인 기탁을 통해, 홀로 계신 어르신과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쌀 1천590kg, 성금 등을 전달했고 지역사회 나눔 문화 조성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