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래구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관공서와 학교 주차장을 개방한다고 밝혔다.
동래구는 최근 관내 학교의 협조를 받아 설 연휴 기간인 1월 29일~2월 2일 5일간 관공서 4곳과 학교 29곳 주차장 약 1100면을 귀성객과 인근 주민에게 무료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방하는 관공서는 구청과 안락1,안락2,명장1동 행정복지센터이다. 학교는 낙민,수안,안민,내성,교동,내산,달북,미남,여고,안진,안남,충렬,명동,안락,명서,명장초등학교와 동해,내성,온천,사직여,사직,여명,남일 , 안락?충렬?혜화여?동신중학교, 동인?사직고등학교이다.
관공서는 하루 종일, 학교는 오전 9시~오후 6시 주차가 가능하다. 필요한 경우 연락이 닿을 수 있도록 이용객은 운전석 유리 앞에 반드시 연락처를 남겨야 하며, 연휴 마지막 날인 2월 2일 오후 6시까지는 모든 차량을 다른 곳으로 이동시켜야 한다. 주차 시 발생하는 모든 피해는 차량소유자가 책임을 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