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래구는 청년 맞춤형 디지털 일자리를 통한 지속가능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기업의 디지털 관련 직무 수행 인력 지원을 위해 추진하는 2022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청년 디지털 일자리 이음사업’참여 청년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앞서 동래구는 지난 1월 14일까지 동래구에 소재를 둔 기업 중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직무에 신규인력 채용계획이 있는 기업을 모집했다. 13개 기업이 신청했으며, 구는 이 중 5개 기업 △주식회사 토아스 △(주)스마트소셜 △(주)미르알엔티 △(주)일주지앤에스 △우먼홈케어를 최종 선정했다.
이번 참여청년 모집 대상은 동래구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만 39세 이하 미취업청년 5명이다. 중앙정부나 자치단체에서 추진하는 직접 일자리사업에 중복 또는 반복 참여자는 제외된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1월 26일부터 2월 11일까지 부산일자리정보망(busanjob.net)-청년부산잡스-부산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청년신청하기에서 기업을 검색, 신청서 등을 다운로드 후 작성해 증빙서류와 함께 희망하는 기업에 신청하면 된다. 추후 기업에서 자체 심사 후 매칭될 예정이다.
선정된 청년은 기업과 근로계약을 체결해 2022년 3월부터 2024년 2월까지 인건비 월 180만 원(기업부담은 월 20만 원 이상으로 별도 지원)을 지원받는다. 사업 종료 후 해당 기업에서 정규직 유지(전환) 또는 동래구 내에서 정규직으로 취업ㆍ창업하는 경우에는 1년간 최대 천만 원 이내의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래구청 일자리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동래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변화된 고용시장 트렌드에 맞는 디지털 일자리 창출을 통해 청년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여 취업 역량을 강화하고, 자립 기반을 마련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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