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는 지난 26일, 수원특례시의 출범 후 첫 번째로 임용된 신규 공직자를 대상으로 사령장을 교부했다.
이날 코로나19 대응 업무를 위해 보건소로 근무지가 지정된 신규 공직자를 포함하여, 총 15명의 공직자들이 구청과 동 행정복지센터 등 적재적소에 배치됐다.
행정, 세무, 시설 등 다양한 직렬의 신규 공직자들은 선서문 낭독을 통해 시민과 소통하는 공무원으로서 앞으로의 임무를 성실히 수행할 것을 다짐했다.
왕철호 장안구청장은 “코로나19 대응업무 등 다양한 실무수습 과정을 통해 익힌 경험을 바탕으로 시민들이 공감하는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줄 것”이라고 말하며, 새내기 공무원들의 발령을 축하했다.
아울러 코로나19로 엄중한 상황인 만큼 공직자들의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와 원활한 대통령선거 및 지방선거 추진 등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