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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 설 연휴 시민안전 위해 비상대응체계 유지

코로나19 등 신종 감염병 및 집단 식중독 신속 진단체계 유지

이경자 기자 | 기사입력 2022/01/26 [14:46]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 설 연휴 시민안전 위해 비상대응체계 유지

코로나19 등 신종 감염병 및 집단 식중독 신속 진단체계 유지
이경자 기자 | 입력 : 2022/01/26 [14:46]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설 명절 연휴 기간에도 코로나19 등 감염병 신속 진단검사,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 상태 실시간 알림, 고병원성 AI 발생 대비 비상대응체계를 운영한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연휴 기간 동안 코로나19 신속 진단검사체계를 유지하고 집단식중독 등 각종 감염병 발생에 대비해 구·군 보건소, 질병관리청과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해 신속한 감염병 진단검사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대기오염상황실 운영으로 대기오염물질을 연속 측정해 실시간으로 대구대기정보시스템과 에어코리아를 통해 공개하고, 미세먼지 경보 발생 시 즉각 시민들께 문자 발송과 함께 언론사에도 상황을 공지할 예정이다.

 

아울러, 전국적으로 가금농장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하고 있어 지역으로의 유입차단을 위해 비상방역태세 유지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AI 의심축 발생 신고 시 신속검사와 현장 초동 방역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도주양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설 연휴 기간 동안에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건강한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코로나19 신속 진단검사 체계를 유지하고, 대기오염상황실과 가축방역상황실 운영을 통해 실시간 대기질 상태를 알리며 조류인플루엔자(AI)가 대구시에 유입되지 않도록 차단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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