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지역 아동을 사랑하는 마음을 담은 도움의 손길이 이어져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논산시는 25일 주식회사 풍산FNS에서 방문, 드림스타트 아동을 위해 340만원 상당의 가방 30개를 기탁했다고 전했다.
㈜ 풍산FNS는 논산시 은진면 소재의 첨단센서류, 정밀기계부품, 신관류, 가속도계를 생산하는 방산전문기업으로, 지난 2015년부터 매년 저소득 아동을 위해 약 4천770만원 상당의 교복구입비와 연탄을 기탁하는 등 15년 간 꾸준한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시 관계자는 “꾸준한 나눔으로 지역사회에 희망을 전해주시는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아이들이 보호받고, 성장할 수 있는 동고동락 논산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기탁받은 가방은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중 중학교에 입학 예정인 30명을 선정해 전달할 예정이다.